프리미어리그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에버턴 FC ]
5월 20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울버햄튼과 에버턴과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소' 황희찬 선수가 출전했고, 황희찬 선수가 리그 6경기 만에 리그 3호골을 넣을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울버햄튼 에버턴 경기 결과
울버햄튼은 5월 2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올 시즌 홈 최종전을 마친 울버햄튼은 11승8무18패(승점 41)가 되었고, 강등권 탈출이 절박했던 에버턴은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 1을 챙겼습니다.
이날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는 0-0으로 맞서던 전반 34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리그 3호골을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4경기 만에 선발로 출격해 선제골을 넣는 활약을 한 황희찬 선수는 후반 29분 마리오 레미나와 교체됐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리그 6경기 만에 리그 3호골(도움 1개)에 성공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을 포함하면 공식전 4호골(도움 3개)이 됩니다.
울버햄튼 에버턴 경기 분석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황희찬 선수는 부지런하게 움직였고 전반 중반 울버햄튼 역습 상황에서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34분 하프라인 아래부터 드리블 돌파를 한 아다마 트라오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문전으로 대시하던 황희찬이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 네트를 갈랐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선제골로 전반전은 1-0으로 마쳤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갔는데, 후반 1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파블로 사라비아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습니다. 이후 반격에 나선 에버턴은 후반 24분 데마라이 그레이가 날카로운 슛을 때렸으나 울버햄튼의 다니엘 벤틀리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울버햄튼은 후반 25분 다니엘 포덴세, 사라비아를 빼고 디에고 코스타와 마테우스 누네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습니다. 울버햄튼은 공세를 높여갔고, 2분 뒤 코스타가 후방에서 날아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피커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근육 경련을 호소한 황희찬은 후반 29분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르미나와 교체되었습니다. 이후 에버턴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는데,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후반 54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수비수 예리 미나가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에버턴 예리 미나에게 동점골을 맞으면서 이 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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