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본머스 경기 결과 분석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FC / AFC 본머스 ]

 

 

5월29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에버턴 본머스의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가장 오래 남아있던 에버턴이 과연 역사를 계속 이어가서, 73년 연속 1부리그 잔류를 자랑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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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본머스 경기 결과

 

 

에버턴은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본머스에 1-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8승12무18패(승점 36)로 시즌을 마무리한 에버턴은 17위를 지키며 잔류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에버턴은 73년 연속 1부리그 잔류를 자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1878년에 창단한 에버턴은 1부리그 최장수 클럽으로 유명하며, 1부리그에서 보낸 시간만 따지면 총 117시즌이 된다고 합니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에버턴이 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에 머물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에버턴은 본머스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17위를 지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에버턴은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잔류에 성공하면서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이 날 에버턴은 4-1-4-1 포메이션을 가져왔습니다. 이워비, 그레이, 두쿠레, 오나나, 가너, 게예, 맥닐, 타코우스키, 미나, 코디가 선발로 나섰고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반면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습니다. 솔란케, 와타라, 크리스티, 브룩스, 레르마, 빌링, 켈리, 세네시, 자바르니, 스미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트래버스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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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본머스 경기 분석

 

 

이날 포문을 먼저 열었던 건 본머스였습니다. 전반 6분 박스 바깥에서 레르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이에 에버턴도 반격에 나섰고, 전반 16분 박스 바깥에서 그레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에버턴은 계속 기세를 이어갔으며, 전반 23분 맥닐의 크로스를 받은 오나나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에버턴은 계속 공격해갔고, 전반 33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게예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본머스도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38분 빌링의 패스를 받은 브룩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이후 세네시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이 역시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전반 막바지 에버턴이 기회를 잡아, 전반 추가시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가너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 첫 슈팅은 에버턴이 가져갔는데, 후반 6분 박스 안에서 그레이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 에버턴의 공격은 이어졌고, 후반 12분 박스 바깥에서 두쿠레가 루즈볼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하며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에 본머스는 동점골을 노리면서, 후반 24분 켈리의 크로스를 받은 무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막혔습니다. 에버턴도 추가골을 노리며 경기를 운영했고, 후반 35분 박스 안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그레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이후에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에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