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프레스턴 경기 결과 분석

잉글랜드FA컵 [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 토트넘 홋스퍼 FC ]

 

 

1월 29일 일요일(한국시간) 오전 3시에 토트넘 프레스턴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과연 토트넘은 2부리그 팀을 무난하게 제압하며 5라운드(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손흥민 선수는 득점할 수 있을지가 이 날 경기에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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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레스턴 경기 결과

 

토트넘은 1월29일(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FA컵 16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0분 교체될 때까지 약 8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기록해 승리의 주역으로 뽑혔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7, 8호골을 넣었으며, 또한 최근 비야레알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도 데뷔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32강)'에서 3-0으로 2부리그 팀을 무난하게 제압하며 5라운드(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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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레스턴 경기 분석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부터 공세에 나섰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톱에 세웠으며, 페리시치와 쿨루셉스키를 측면에서 둬 손흥민을 지원하게 했습니다. 비수마와 벤탄쿠르가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고, 세세뇽과 도허티를 윙백에 배치했니다. 수비는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탕강가였고, 골키퍼 장갑은 포스터가 꼈습니다. 토트넘이 볼 점유율과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는 진행됐고, 손흥민은 프리롤로 뛰며 프레스턴 빈 공간을 탐색했습니다. 전반 24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밀집 수비를 밀고 들어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면서 여러 차례 공격을 했지만,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토트넘의 공세는 후반전 들어 더욱 거세졌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자펫 탕강가의 패스를 받은 이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프스페이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뒤에 특유의 정확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뒤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에 더해 후반 24분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뒤 터닝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에는 톱 자리에 있던 페리시치의 리턴 패스를 침투하며 받았고, 유연한 볼 컨트롤로 수비 타이밍을 뺏은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브라이언 힐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체된 이후에도 후반 42분 단주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로써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3-0 대승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