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빠지게 기다렸던 넷플릭스 기대작
기대감이 충만했던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드디어 올라와서 감상했다. 영화 내용도 궁금했지만 이제까지와는 다른 이미지인 주인공 주원의 변신이 너무 궁금헀다. 촬영 사진을 보면 이제까지의 이미지와 정 반대였기 때문에 어ㄸㅎ게 나올지가 매우 기대되었다. 그리고 영화는 주원이 노력한 만큼의 기대와 성과를 올렸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할리우드식 세련된 액션과 진짜 넷플릭스가 아낌없이 투자를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조 주인공 주원의 원톱 역할이 아주 컸다. 주원 말고 다른 배우가 할 수 있을까 할정도로 액션신이 굉장이 많았으며, 고난이도로 보이는 액션신이 대부부이였다.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손색이 없는 영화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청불영화로서 나온게 약간은 아쉬웠다. 학생들도 좋아할만한 액션이 많았기에 조금 아쉬운것 뿐이다.
누구를 믿어야 할 것인가?
영화는 맨처음 주인공 카터가 잠들었다가 일어나면서, 그리고 정체 모를 괴한(?) 집단이 쳐들어오면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 카터는 전화를 한통 받게 되고 전화로 들려오는 여자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다. 전화속 여자를 따라가고 싶지 않지만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우선 지시하는대로, 그리고 살기위에 몸부림을 친다.
하지만 누구나 믿을 수 없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기 떄문이다. 전화속 들려오는 여자는 북한쪽이라고 하고 남한쪽 관계자들을 만나라고 하여 만났지만,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 하지만 관계자들이 보여주는 자신의 딸과 가족 얘기에 카터는 일단 미션을 먼저 수행하기로 한다.
카터는 북한으로 데려가야 하는 소녀를 찾는다. 하지만 카터와 이 소녀를 CIA 등 국제기관에서도 쫓고있다. 잠시 국제기관 CIA에도 잡히지만, CIA에서는 본인이 CIA요원이였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여 혼란을 가중시킨다. 카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며, 북한, 남한, 그리고 CIA 등 서로 다른말을 믿을 수 없다.
자신을 잘 안다고 하는 CIA요원을 만난다. 그 CIA요원은 카터가 사실 CIA요원이였고, 마이클 베인이라고 말을 한다. 카터는 혼란스럽고 누구를 믿어야할지 계속 갈등을 하다 북한으로 떠나기로 한다.
북한, 남한 그리고 미국 언론을 태우고 북한으로 떠난다. 모두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미국 언론까지 태우고 북으로 향하는데 비행기 안에서 일이 터진다. 지금 카터가 소녀를 데리고 북한에 가는 이유는 이름모를 감염병 떄문이다. 감염병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것은 없지만 소녀가 치료에 성공했고 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체를 배합하기 위하여 북한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하지만 비행기안에서 감염자들이 발견되고, 또한 돈 등을 위하여 소녀를 데려가려는 무리들이 생겨나게 되어서 불시착하게된다.
카터는 북한에 불시착하게되지만 북한쪽 관계자를 만나게되는데, 자신의 북한 아내라고 소개한다.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카터는 혼란스럽지만 미션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아내라는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게 된다.
반전의 반전?
남한과 북한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던 카터는 CIA를 만나고, CIA에서는 카터가 북한이나 남한사람이 아닌 자신의 사람인 마이클 베인이라고 말을 한다. 유전자까지 조사해서 유전자 일치까지 한다고 말을 하는데 카터 입장에서는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북한의 아내까지 등장하고..
아쉬운점은 결국 CIA인지 아닌지 나오지 않는다. 나름으 2편의 떡밥을 던지는것같다. CIA이던 아니던 북한에서 만난 아내는 진짜였고, 그리고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숨막히는 액션
넷플릭스가 돈을 쏟아부었을것같은 액션이 펼쳐진다. 한국영화 맞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동선을 따라가는 액션구성으로 일반적으로 봤던 구성이랑은 너무 달랐다. 장점으로는 카메라 앵글을 따라가면서 주인공 시점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실감났지만, 단점으로는 너무 왔다갔다 거려서 정신이 없긴 했었다. 나이먹으면 영화보기도 힘들구먼.. 하지만 이렇게 탄탄하게 구성하고 액션신을 멋있게 구성할 수 있는 한국 액션 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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